권순형 입단 인터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 될 것"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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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에 새로운 둥지를 튼 권순형(25)이 중원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권순형은 2011시즌을 끝으로 강원 FC를 떠나 제주로 이적했다. 권순형은 고려대 재학 당시 대학 No.1 미드필더로 불
리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프로통산 6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에 그쳤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활약과 존재감으
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왔다.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박현범(수원)의 이적으로 중원의 커대란 공백이 생긴 제주로썬 권순형의 영입으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은 셈이다.
권순형 역시 "그동안 뛰고 싶었던 제주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다. 코칭스태프와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좋은 활약을 펼
쳐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물음표 투성이인 제주의 중원을 느낌표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다음은 권순형과의 일문일답
- 제주에 입단한 소감은?
그동안 뛰고 싶었던 제주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다. 코칭스태프와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쳐 팀에 보탬
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 전소속팀 강원과 다른점은 무엇인가?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에 입단했다. 당시 주변에서 거는 기대가 컸고 자연스레 부담감도 많았다. 제주에서는 부담
감을 버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 중원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어떠한 포지션을 맡고 싶은가?
경기장에서 느낀 제주의 경기력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특히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 전개가 나와 잘 맞을 것 같다. 프리
롤 역할을 선호하지만 팀이 원하는 포지션이라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제주 선수들의 기량이 좋기 때문에 자연스레
공격포인트도 늘어날 것 같다.
- 킥력이 정말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23일 탐라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멋진 프리킥 골을 터트렸는데.
사실 프리킥보다 코너킥에 더 자신감이 있다. 좀 더 가다듬어서 세트피스 상황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
다.
- 고려대 재학 시절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프로무대에서 그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제주는 축구를 하기에 정말 좋은 여건을 갖춘 곳이다. 제주에서 많은 선수들이 예전의 기량을
되찾았는데 나 역시 제주에서 축구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싶다.
- 내년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그동안 공격포인트가 적었다. 제주에서는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며 공격 본능도 뽐내고 싶다. 내년 스플릿 제도로
인해 팀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제주를 상위권으로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에도 출전하고 싶다. 기대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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