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뉴캡틴 최원권, "선후배 잘 이끌어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 안겨주겠다!"

  • 2012-01-19
  • 4830

첨부파일 (0)

최원권(31)이 2012시즌 제주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제주는 유연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오른쪽 풀백 최원권을 주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제주는 지 난해 11월 강원으로 이적한 주장 김은중의 향수를 지우고 리빌딩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원권은 처음에는 부담감을 느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박경훈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에 따라 주장 완장을 차기 로 결정했다. 박경훈 감독은 "주장직을 믿고 맡길 만 한 선수다. 선후배를 잘 이끌며 코칭스태프와 가교 역할을 해주 길 바란다"라고 최원권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힌 최원권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 제주는 젊고 새판짜기에 들어간 팀이기 때문에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는 캡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장 완장을 차고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된 최원권은 부활에 대한 의지와 함께 명예 회복도 선언했다. 지난해 제주에 입 단한 최원권은 기대와 달리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이렇다 할 활약을 선보이지 못한 채 팀의 추락을 지켜봐야 했기 때 문이다. "기필코 다시 일어나겠다"라고 운을 뗀 최원권은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 성적이 좋 지 않아 선수로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올해는 심기일전의 자세로 제주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