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2012년 장밋빛 미래 꿈꾸다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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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가 2012년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지난 5일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된 홍정호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과 제41회 킹스컵 대회에 참가했다. 주장 완장을 찬 홍정호는 2승 1무의 호성적과 함께 14년만에 킹스컹 우승을 차지하며 금의환향했다. 홍정호는 "오랜만에 발을 맞춰봐서 그런지 부족한 점도 많았다. 합숙이 길어지면서 힘든 점도 있었다. 하지만 코칭스 태프가 잘 챙겨줬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강해졌고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귀국 후 가족들과 설 연휴를 함께 보낸 홍정호는 더 큰 그림을 위해 다시 축구화 끈을 질끈 동여맸다. 2월 5일 사우디 아라비아, 22일 오만, 3월 14일 카타르를 상대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예선 3연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조 1위를 확정 짓게 되면 꿈에 그리던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오는 26일 올림픽대표팀에 재소집되는 홍정호는 "2012년은 원했던 해다. 예선에서 좋은 경기를 해 올림픽 본선에서 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홍정호는 올림픽대표팀 소집 일정과 소속팀 제주의 전지훈련 일정이 겹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 다. 그는 "올해는 올림픽대표팀뿐만 아니라 제주에게도 중요한 시기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 한 곳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기 위해서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