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권, "제주의 젊은 피를 기대하라"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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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뉴 캡틴"\; 최원권(31)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통해 성장한 신예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었
다.
제주는 지난 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된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15일 오후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
다. 제주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가진 4차례 연습경기에서 무패행진(3승 1무)으로 박경훈 감독이 추구하는 방울뱀 축구
에 한 단계 더 다가섰다.
소기의 성과를 얻고 돌아온 최원권은 "우선 일본팀들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던 것에 만족한다. 감독
님께서 체력적인 부분을 강조하셔서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열심히 뛰었다. 많이 피곤하지만 선수들 모두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 선수단 연령대를 보면 최원권(31), 한동진(33)을 제외한 대부분 20대 초&\;\#8226\;중반 선수들이 다수를 차
지한다. 그만
큼 신예들을 포함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최원권은 선수들이 이번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줬고, 시즌 개막 후에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한다면 전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원권은 "잠재력이 많은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가 눈에 보였다. 소위 포텐이 터진다고 하지 않는가. 시즌이 개막한 후
에도 제주의 젊은 피들이 꾸준히 성장해준다면 전력이 더욱 강해질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또한 그는 주장 완장과 함께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도 선수단 결
집과 융화에 초점을 뒀다. 그는 "후배들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넣으려 했다.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했고 후배들이 잘
따라와 줘서 선수단 모두 하나로 뭉쳐 잘 돌아갔다"라며 자신을 믿고 따라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원권은 다음달 4일 홈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2 K리그 개막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설기현, 김남
일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시킨 인천은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최원권의 얼굴에는 신중하면서도 강한 자신감이 엿보
였다.
"개막전은 늘 힘들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인천은 (김)남일이형, (설)기현이형 영입으로 강해졌다. 어려운 승부지만
안방에서 절대 질 생각 없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을 극대화시키면 좋은 결실 맺을 것"이라며 개막전 승리에 대
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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