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디어데이, 박경훈 감독 "원샷 원킬 방울뱀 축구 기대하라"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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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K리그에 방울뱀 축구로 돌풍을 일으킬 것을 선언했다. 박경훈 감독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 날 박경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본 KBS 엄지원 아나운서가 그의 패션에 감탄할 만큼 K리그 패션리더로서 면모를 선보였다. 방울뱀 축구와 함께 박경훈 감독 패션의 올해의 트렌드는 블루로 정했다. ”까많게 탄 얼굴에 잘 어 울리는 색깔이 하얀색 보다 블루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올해는 블루 패션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고 밝혔다. 제주는 박경훈 감독이 부임한 2010년 이후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해만큼 서울을 방울뱀 축구 의 먹이로 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2년 동안 한번도 서울에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서울의 데얀에 게 결정적인 실점을 하며 결과는 항상 좋지 못했다.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하지만 서울은 반드시 우리의 먹 잇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다음달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 방울뱀 축구의 대장정을 펼친다. 인천은 김남일, 설기현 등 2002 월드컵 스타들을 영입하며 경험을 주입해 팀이 안정적으로 변했다. 하지만 박경훈 감 독은 기존 전력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잘 융합해 인천전을 승리로 가져가겠다 전략이다. “인천이 원정팀이라 조심스럽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허정무 감독님은 압박에 능하고, 선수들의 전력을 잘 융화 시 키는 것이 위협적이다. 우리팀이 상대의 강한 압박을 벗어나야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다”며 개막전에 대해 철저히 준 비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박경훈 감독은 “이전에는 삼다축구였다면 올해는 방울뱀 축구로 새로 시작하겠다. 원샷원킬과 감동 있는 축구와 성적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겠다. 상위 5위권에 들어간다면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신 있다”고 약속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