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마무리 부족이 아쉽다”

  • 2012-03-10
  • 4492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부산 원정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는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종료직전 부산의 방승환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상 대 자책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박경훈 감독은 “어웨이 경기라 전반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후반에 승부수를 던졌으나 공격진의 템포저하와 마무리 부족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 경기소감은? 결과에 만족스럽지 않지만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3월 우리가 목표로 했던 3승 1무 중 오늘 1무를 기록했 기 때문에 다가오는 광주, 수원전에서 반드시 2승을 챙기겠다. 전반전 실수에 의한 실점이 너무 아쉽다. 후반 들어 상 대의 허점을 파고들어 동점골을 기록한 후 조금 더 공격의 템포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역전할 수 있는 기회에서 마무 리 부족으로 역전하지 못해 아쉽다. ▲ 전반 종료 직전 수비진의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다. 하프타임을 통해 선수들에게 특별히 당부한 말이 있는가? 힘든 원정경기가 예상됐다. 전반전은 수비에 안정을 두고 후반에 승부를 걸었다.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면 분명히 공 격에서 좋은 찬스가 올 거라 예상했다. ▲ 지난 인천전에서 맹활약하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던 권순형, 송진형의 움직임은 어땠는지?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호흡은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추구하는 세밀한 패스에 의한 공간 침투 가 좋아지고 있는 단계다. 지난해에 비해 선수들이 많이 바뀐 상황에서도 호흡에 전혀 문제가 없다. 원 샷 원킬 축구 를 위해 두 선수는 반드시 필요하고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 시즌 개막 전 제주 선수들이 득점왕 후보로 꼽았던 산토스가 오늘 경기에는 아쉽게 침묵했는데. 산토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시즌 전 자신의 예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개인 목표 를 설정했기 때문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본다. 산토스의 시즌 목표는 20득점 15도움이다. 적어도 두 경기에서 하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부산전에 놓쳤으니 다가올 광주전에 득점을 기록할 것이다. ▲ 부산전 무승부가 손해 아닌지? 사실 전력이 비슷한 팀 간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해야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 지난 경기에 비해 공격진의 활약이 아쉬운데. 후반에 공격진의 호흡이 좋아지면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공격을 통해 활로를 모색했으나 마무리에서 부족 함을 드러냈다. 산토스-자일-호벨치-배일환이 지난 경기에 비해 상대 진영에서 논스톱 패스가 떨어졌다. 결정적으 로 템포 조절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