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18 서귀포고, 중앙고 꺾고 백호기 7번째 우승 차지
-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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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산하 U-18팀 서귀포고등학교(이하 서귀포고, 교장 강위인)가 제주중앙고등학교를 꺾고 백호기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서귀포고는 1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제주일보 백호기 청소년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제주중앙고
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 3연패를 눈 앞에서 두고 제주중앙고에 0-1로 덜미를 잡혔던 서귀포고는 이날 경기서 설욕을 다짐하며 경
기 시작부터 제주중앙고를 매섭게 몰아세웠다. 점차 경기를 장악하기 시작한 서귀포고는 후반 3분 고윤철의 헤딩골
과 후반 6분 이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제주중앙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7분 고승훈이 추격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0분 김승현이 동점골
을 기록하며 서귀포고를 압박해왔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반전드라마는 없었다. 연장전에 돌입한 서귀포고는 연장 전
반 8분 박주성의 결승골로 대망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에서 3연승과 함께 A조 선두를 질주하며 제주도를 넘어 전국 최강을 꿈꾸는 서귀포고
는 백호기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서귀포고는 고등부 우승팀에게 주어지
는 청소년 축구 국제교류전 출전 티켓도 거머쥐는 기쁨도 누렸다.
설동식 감독은 "키플레이어 이관표가 부상으로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합심해 좋은 결실을 맺어주
었다. 백호기 우승을 발판 삼아 챌린지리그에서도 반드시 우승를 차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선수로 뽑힌 고윤철은 "뜻 깊은 대회인 백호기 우승을 차지해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챌린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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