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서울과의 홈 경기는 기필코 승리할 것”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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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산토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힘입어 서울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K리그 9라운드에서 후반 31분 김현성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
반 종료 직전 산토스의 동점골을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주는 최근 6경기(4승 2무) 무패행진의 상승
세를 이어갔다.
박경훈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어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전인 송진형, 홍정호를 대신해 출전한 오반석, 오승범, 마다스치에
대해 “주전들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열심히 해줬다. 오늘 경기를 통해 좋은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며 희망적으로 바라봤다.
- 서울전 경기 소감은?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마다스치와 오반석이 데얀을 효과적으로 봉쇄한 게 주효했다. 후반실점은 데얀의 교
체 후 방심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동점을 만들었다.
- 비가와서 경기내용이 조금 더 박진감이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제주도는 계속 비가왔다. 우리는 비가오는 동안 훈련을 했고 이것이 호재라 생각했다. 서울 역시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양 팀 모두 훌륭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긴 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로써 서울전 11경기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는데?
2010년 감독으로 부임 후 3년 동안 서울에 한 번도 못 이겼다. 승리하고 싶었지만 주전 선수들의 공백이 불가피했다.
그래도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어 만족한다. 서울과의 홈경기는 기필코 승리하겠다.
-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에 산토스의 극적인 동점골 터졌는데?
간절한 바람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막판까지 알 수 없는 게 축구다. 우리 선수들도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
을 것이다.
- 4월의 목표치가 4승 1무 1패로 알고 있다. 한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3승 2무로 순항하고 있는데.
울산, 포항, 서울전을 1승 1무 1패 정도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늘 경기 무승부로 1승 2무의 성적을 거뒀다. 생각했던
것 보다 승점을 더 챙겼다. 2010년 우승 때 보다 초반 행보가 좋다. 당시보다 더 좋은 성적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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