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1982 "나 서동현, 충무김밥 1982인분 쏜다"
- 2012-04-25
- 4881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의 레인메이커 서동현(27)이 경남전 흥행몰이에 단비를 뿌린다.
올 시즌 제주는 창단 30주년을 맞아 제주도내 축구붐 조성과 관중 증대를 위해 작전명 1982를 가동하고 있다. 홈 경기
시 오늘의 선수로 지정된 선수는 멋진 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구단 마케팅 활동에 적극 동참해 더 많은 관중을 경기
장으로 불러모아야 한다.
제주는 오늘의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당일 다양한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의 선수 명의로 경기장
입장 선착순 1982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며 팀 창단 해인 1982년 기념해 경기에 앞서 올 한해 동안 1982명의 팬
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함께 나누고 있다.
하프타임에는 리얼 카메라를 통해 팬들과 댄스타임, 연인 팬들의 키스타임을 갖고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3030 경품 대잔치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어린이팬들을 위해 키즈존도 운영하고 있다. 23미터
에 달하는 초대형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했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삼다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
해 축구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다.
작전명 1982의 결과는 성공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관중 실측에 나서 K리그 평균 관중이 검소한 가
운데 제주의 홈 관중 유치가 전년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주의 홈 경기 평균 관중수는 4498명
으로 16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하지만 올 시즌 4차례 홈 경기에서 6,193명의 평균 관중을 유치하면서 올 시즌 홈 경
기 평균 관중 동원 목표치인 1만명에도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그동안 전태현, 권순형, 홍정호가 차례로 오늘의 선수로 나서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데 이어 오는 29일 오후 5
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 FC와의 K리그 10R에서는 서동현이 "\;나, 서동현 충무김밥 1982인분 쏜다"라는
임무 아래 제주팬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안겨다 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일 득녀한 서동현은 "서울전에서 골을 넣어서 세리머니를 하려고 했는데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경남전에서는 반드시 골을 터트려 내 딸과 제주팬들에게 추억을 안겨 주고 싶다"라고 출사표
를 던졌다.
한편 제주는 팬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경기시작 1
시간 30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제주시청, 한라대학교에서 출발하며 경기 종료 30분 후에 하차지점에서 같은 코스로
돌아간다. (단 선착순 출발이며, 만차시 바로 출발함)
- 이전글
- [트위터 인터뷰] 배일환, "포미닛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은?"(下)
- 2012-04-24
- 다음글
- 무패행진 제주, 경남 꺾고 선두 등극 노린다
-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