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남에 3-1 승리...7G 연속 무패 질주
- 2012-04-29
- 4960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경남 FC를 격파하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제주는 29일 오후 5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송진형의 K리그
데뷔골과 호벨치, 자일의 추가골을 앞세워 조르단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경남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올 시즌 안방불패(4승 1무)는 물론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하지
만 간판 수비수 홍정호가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소속팀 제주는 물론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도 적신호
가 커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제주가 승리의 초대장을 거머쥐었다. 전반 4분 산토스의 절묘한 패스가 문전 앞으로 파고든 송진형
의 발 끝에 걸렸고 제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송진형의 K리그 데뷔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반격에 나선 경남은 전반 6
분 까이끼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김인한이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제주 한동진
골키퍼의 선방에 물거품이 됐다.
위기 다음에 기회라고 했던가. 실점 위기를 넘긴 제주는 전반 10분 추가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송진형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 이용기를 맞아 호벨치에게 운좋게 연결됐고 호벨치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경남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제주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전반 24분 호벨치가 왼쪽 아크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경남 김병
지 골키퍼의 선방이 더 빛을 발했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산토스의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기
세를 올렸지만 추가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잘 나가던 제주는 역습을 주도하던 홍정호가 윤신영의 태클에 의해 부상을 입고 후반 10분 한용수와 교체아웃되는 악
재를 맞이했다. 잠시 흔들렸던 제주는 자일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17분 자일이 왼쪽 측면에서 아크
중앙으로 파고들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고 그의 발을 떠난 볼을 경남의 골문을 꿰뚫었다. 제주는 후반 36분
상대 공격수 조르단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0라운드(2012년 4월 29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 3,244명)
제주 3(송진형 전4, 호벨치 전10, 자일 후17)
경남 1(조르단 후36)
*경고 : 윤신영, 유호준(이상 경남)
*퇴장 : -
▲ 제주 출전 선수(4-2-3-1)
한동진(GK) - 허재원, 마다스치, 홍정호,(후10 한용수) 김준엽 - 송진형, 권순형(후21 오승범) - 자일, 산토스, 배일
환 - 호벨치(후34 호벨치)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 이진형(GK), 심영성, 마철준, 강수일
▲ 경남 출전 선수(4-3-3)
김병지(GK) - 이재명, 강민혁, 윤신영, 이용기(HT 유호준) - 까이끼, 강승조, 최현연(후24 고재성) - 윤일록, 김인한,
이재안(후반11 조르단)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백민철(GK), 김종수, 조재철, 호니
- 이전글
- 김장열 재활트레이너, 제주발 돌풍의 숨은 주역
- 2012-04-27
- 다음글
- "늦깎이 K리그 데뷔골" 송진형, "골 욕심 더 난다"
-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