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원 상대로 안방불패는 계속 된다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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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불패" 제주유나이티드가 강원 FC를 상대로 선두 등극을 노린다. 제주는 13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과 격돌한 다. 올 시즌 제주는 홈 무패(4승 1무) 및 최근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또한 최근 강 원을 상대로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안방 불패뿐만 아니라 선두 싸움을 향한 제주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제주(승점 22점)는 울산(24점), 수원(23점) 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승리에 대한 의지가 불타오르 고 있다. ◆ FLASH BACK : 2011년 7월 2일, 김은중의 100호골과 짜릿한 강원전 4연승 시작은 순조로웠다. 전반 4분 만에 산토스의 도움을 받은 김은중이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27분 이현호의 중 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강원의 거센 반격은 매서웠다. 전반 36분 이을용과 전반 41분 김영후에게 연 속골을 내주며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그러나 제주의 집중력은 끝내 빛을 발했다. 후반 35분 김은중이 아크써클 정 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K리그 100호골이었다. 후반 41분에는 산토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결국 이날 경기는 제주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 ◆ MATCH FOCUS : 美드필더 송진형, 방울뱀 축구의 맹독이 되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美드필더 송진형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송진형는 10라운드 경남전에서 프로데뷔 8년 만에 K리그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11라운드 성남전에서도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방울뱀 축구의 맹독으로 완전히 자 리매김했다.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송진형의 맹활약 덕부에 제주는 경기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었다. 특히 안정적 인 퍼스트터치와 부드럽고 간결한 움직임으로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와 드리블 돌파가 물이 오를대로 올랐다는 평가 다. ◆ OPPONENT FILE :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김은중 어제의 동지였던 김은중을 적으로 만나게 됐다. 2010년 제주에 입단한 주장 완장을 차고 제주발 돌풍을 이끌었던 김 은중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강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제주팬들의 입장에선 아직까지 친근한 이름이지만 그의 발 끝 은 여전히 치명적이다. 김은중은 올 시즌 강원이 터트린 9골 중 무려 5골을 책임질 정도로 변함없는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김은중뿐만 아니라 김태민, 백종환 등 과거 제주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이 친정팀을 상 대로 화력 시위에 나선다. ◆ STATS - 2011년도 상대전적 03/20 제주 1 : 0 강원 07/02 강원 2 : 4 제주 올시즌 홈 무패 (4승 1무)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5승 3무, 12/03/24 이후) 송진형 최근 2경기 연속골 제주 최근 대 강원전 4연승 제주 역대 통산 대 강원전 4승 2패 ◆ HOT COMMENTS "성남전에서 승리했다면 1위로 올라설 수 잇는 기회였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 고 원정에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겠다. 다음 강원전에서는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 EVENT 제주는 올 시즌 홈 경기마다 작전명 1982를 가동한다. 팀 창단 해인 1982년 기념해 선수 한 명씩 나서 경기장 입장 선 착순 1,982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에 앞서 올 시즌 동안 1982명의 팬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 누는 1982 하이파이브 행사와 포토타임도 갖는다. 이번 강원전에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임대 신화를 쓰고 금의 환향한 제주의 영원한 영웅 구자철이 오늘의 선수로 나서 제주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 MATCH BEST XI 제주(4-2-3-1) : 한동진(GK) - 허재원, 한용수, 마다스치, 김준엽 - 권순형, 송진형 - 자일, 산토스, 배일환 - 호벨치 (서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