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발로 뛰는 팬서비스로 눈길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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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뱀 축구와 함께 인기몰이에 나선 제주유나이티드가 발로 뛰는 팬 서비스로 제주도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는 올해 팀 창단 3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와 함께 파트
너십을 맺고 국내 프로축구구단 최초로 매장 내 구단 홍보 부스를 오픈한 데 이어 경기장 시설 보강, 클럽하우스 개
방, 구단 기념품 판매를 통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그동안 부진했던 관중 유치도 일신하고자 제주 선수들도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올 시즌 홈 경기마다 가동하고 있
는 작전명 1982에 전태현, 권순형, 홍정호, 서동현이 오늘의 선수로 나서 음식 제공, 포토타임,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통해 제주팬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안겨다 준데 이어 여건이 될 때마다 직접 발로 뛰며 팬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 선수단은 9일 오후 3시 여심(女心)을 잡기 위해 서귀포여자고등학교를 찾았다. 김준엽, 양준아, 자일이 자필 사
인과 수첩, 감규리 티셔츠를 재학생들에게 나눠주고 기념촬영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오후 7시에는 이마트 서귀포점으로 자리를 옮겨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병주, 산토스, 서동현, 한동진은 매장을 찾
은 고객들에게 친필사인이 담긴 탱탱볼을 나눠주며 오는 13일 강원과의 홈 경기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박
병주와 한동진은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들 이끌어냈다.
이동남 마케팅홍보담당 팀장은 "과거에는 단순한 경품을 증정하는 식의 단순한 마케팅이 대부분이었지만 올 시즌에
는 직원과 선수들이 함께 직접 제주도내를 순회하는 즉, 직접 발로 뛰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워 팬심을 사로 잡으려
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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