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예감 작전명 1982, 각계 후원도 잇따라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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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변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 부진을 씻어내고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다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인기가 수직 상승하고 있기 때문. 올해 팀 창단 30주년을 맞아 명가재건을 선언한 제주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빈틈을 노리다 결정적인 한 방으로 상대 를 제압하는 방울뱀 축구로 제주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안방불패(5승 1무) 및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 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K리그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제주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썰렁했던 경기장에도 활기가 샘솟고 있다. 이마트와 함께 파트너십 을 맺고 국내 프로축구구단 최초로 매장 내 구단 홍보 부스를 오픈한 데 이어 경기장 시설 보강, 클럽하우스 개방, 구 단 기념품 판매, 키즈존 설치, 리얼 카메라 도입, 3030 경품 대잔치, 삼다 먹거리존를 통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 이 다가섰다. 특히 올 시즌 홈 경기마다 가동하고 있는 작전명 1982는 인기몰이에 부채질하고 있다. 작전명 1982는 팀 창단해인 1982년을 기념해 홈 경기 시 오늘의 선수로 지정된 선수가 경기장 입장 선착순 1982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올 한해 동안 1982명의 팬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이른바 스킨십 마케팅이다. 그 동안 전태현, 권순형, 홍정호, 서동현이 오늘의 선수로 나서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데 이어 지난 13일 강원전 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임대 신화를 쓰고 금의환향한 구자철이 "\;나, 구자철 강원감자 1982개 쏜다"\;라는 임무 아래 제주팬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안겨다 주었다. 이처럼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팬들을 끌어안는 마케팅은 많은 팬들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실제 한 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관중 실측에 나서 K리그 평균 관중이 전체적으로 대거 감소한 가운데 제주의 홈 경기 평균 관중수가 전년보다 커다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주의 홈 경기 평균 관중수는 4,498명으로 16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하지만 12라운드를 치른 현재 제주의 홈 경기 평균관중은 6,224명에 달한다. 특히 강원전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인 9,330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올 시즌 흥 행 가능성을 예고했다. 작전명 1982가 대박 조짐을 보이자 후원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제주는 향후 홈 경기 시 팔도, 제주햄, 서귀포시, 한스 패밀리로부터 협찬을 받아 작전명 1982의 음식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 경기장 A보드 광고판 및 각종 행사 시 후원사의 회사명이나 상품명을 노출시키며 이른바 "\;윈윈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에 의뢰해 공식 발표한 ‘한국 4개 스포츠리그(야구, 축 구, 농구, 배구)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르면 축구는 경제파급효과가 7,790억원으로 전체 34.8%에 달했다. 이러한 수치 를 감안하면 작전명 1982를 후원할 후원 업체 및 기관은 제주발 돌풍을 타고 유·무형적인 광고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는 작전명 1982와 함께 구단, 후원사, 관중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사의 입장에선 단순한 광고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차원에서 제주도민에게 선물하는 것인 만큼 일 거양득의 의미가 있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니 화제가 되면서 분위기가 더 달아오를 것 같다. 현재 각계의 후원 문 의가 잇따르고 있다. \# 작전명 1982 후원 문의(조민광 마케팅실과장 010-3870-6763, 064-738-09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