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팬은 12번째 선수, 큰 힘 된다"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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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산토스(27)가 "\;12번째 선수"\;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는 24일 오전 11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1층 무궁화홀에서 언론인과 관계자 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모다들엉 얼굴 보게 마씸"\; 공식 미디어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다들엉 얼굴 보게 마씸"\;은 제주도 방언으로 "모두 모여 다 함께 만남을 나누자"라는 뜻으로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서포
터스, 언론사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 제주는 지난 13일 강원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홈 경기가 열리기 전 공식 미디어데이를 계속 개최하고 있다.
박경훈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산토스는 "서울, 전북, 포항처럼 제주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큰 힘이
된다. 팬들은 12번째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팬들을 위한 보답은 바로 승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최근 상위권 성적과 흥
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제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팬들의 성원과 관심을 계속 부탁했다.
- 몰리나(서울, 7골 7도움)에 이어 공격포인트 2위(6골 7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
내 목표는 제주의 우승이다. 이에 주력하다보면 자연스레 개인 기록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 올 시즌 제주의 관중수가 많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선수로서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지?
해외 진출은 처음이다. 그동안 브라질 응원 문화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서울, 전북, 포항처럼 제주에도 많
은 팬들이 찾아와 큰 힘이 된다. 팬들은 12번째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팬들을 위한 보답은 바로 승리라고 생각한다.
- 박경훈 감독님과 송진형이 관중 유치를 위해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기회가 된다면 동참할 의사는 있는가?
물론이다. 정말 박경훈 감독의 말대로 2만명의 관중이 몰린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한해 동참하겠다. 감독님은 오렌지
색으로 염색하겠다고 했는데 나는 흑인이라서 주황색 머리를 하면 웃길 것 같다.(웃음)
- 상주전에서 "나 산토스, 소세지 1982개 쏜다"라는 임무 아래 "\;작전명 1982"\;의 오늘의 선수로 나서 제주팬들과 즐거운 추
억을 만들 예정인데.
비록 내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는 아니지만 (소세지도) 마음에 든다. 된장찌개는 식당에서 먹어야 제 맛이다. (웃음) 상주전
에서 맛과 승리를 팬들의 품에 안겨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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