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송진형,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 2012-06-04
- 4886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과 ‘美드필더’ 송진형(25)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법원읍 법원리 헤비타트 파주 현장에서 ‘K리그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치
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K리그 16개 팀 감독들과 대표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을 비롯한 팬들이
참여했다. 제주에서는 박경훈 감독과 송진형이 대표로 나섰다.
박경훈 감독과 송진형은 대전의 유상철 감독과 김형범, 대구의 모아시르 감독과 유경렬이 속한 5조에 편성돼 집 고치기에
들어갔다. 우선 집 안에 있는 가재도구들을 밖으로 내놓았고, 낡은 벽지와 바닥에 있는 장판들을 뜯어냈다. 집 입구에 있
는 각종 쓰레기를 치웠다.
송진형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팬들과 무거운 가재도구를 밖으로 옮겼다. 또한 각종 쓰레기와 장판 걷어내기 작업에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경훈 감독은 평소 꼼꼼한 스타일답게 먼지 쌓인 가재도구들을 깨끗이 닦아냈다. 이어 박경훈 감독은 목장갑을 벗고 축
구화를 다시 신었다. 그는 오후 3시에 열린 율곡중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함께 축구클리닉에 참여해 어린 꿈나무에게 기본
기와 기술을 가르쳤다.
박경훈 감독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선수들과 지
도자들이 같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다”고 봉사활동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경훈 감독은 지역 내 봉사활동으로 제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소망을 밝혔다. “연맹에서 하는 행사도 참여
하고 있지만, 제주도 내에서 선수들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도와주고 싶은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송진형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좋은 일을 하는 거니까 기분 좋게 하고 있다. 힘들지만 어려운 분들을 위해 1년에 한두
번 이런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 이전글
- 캡틴 최원권, "제주의 성공 화두는 팀워크"
- 2012-06-04
- 다음글
- 제주, 13골 몰아치며 호남대-고려대에 완승
-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