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진, "포항전서 무실점 승리 거두겠다"
-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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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베테랑 골키퍼 한동진(33)이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의 수호신"\;이 되겠
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는 21일 오전 11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1층 개나리홀에서 "\;모다들엉 얼굴
보게 마씸"\;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모다들엉 얼굴 보게 마씸"\;은 제주도 방언으로 "모두 모여 다 함께
만남을 나누자"라는 뜻으로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서포터스, 언론사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담
긴 표현이다.
"\;작전명 1982"\;의 오늘의 선수로 박경훈 감독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동진은 지난 4월 포항 원정에서의 짜
릿한 손맛을 되새기며 오는 23일 포항과의 리턴매치에서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포항전에서 후반 15분 3-2로 앞선 상황에서 지쿠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던 한동진은 "골
키퍼는 항상 무실점으로 막는 게 중요하다.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 최소한 비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포항전에서 운
이 좋게도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홈 경기인만큼 무실점 경기로 승리를 이끌 고 싶다"라고 포항
전 승리를 자신했다.
- 상위권 진입의 분수령에서 포항과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대구와의 FA컵 16강전(2-0 승)에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뛰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겠다. 실력 여부를 떠나
서 승리를 향한 의지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 승부의 향방이 갈린다고 본다.
- 지난 포항 원정서 지쿠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제주의 승리를 지켜냈는데.
골키퍼는 항상 무실점으로 막는 게 중요하다.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 최소한 비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포항전에서
운이 좋게도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홈 경기인만큼 무실점 경기로 승리를 이끌고 싶다.
- 간판 수비수 홍정호의 빈자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
솔직히 (홍)정호가 제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 크다. 정호는 제 몫도 하고 다른 선수의 약점까지 커버할 수 있는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남은 선수들이 더 융합되고 빈틈을 커버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해야 한다.
- 그동안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올 시즌 제주의 수호신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0점대 실점률이 가장 큰 목표다. 하지만 팀 성적이 더 우선이다. 우선 과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
전권을 확보한 것이며 상위권에 계속 남는다면 K리그 우승까지 넘볼 수 있을 것 같다.
- 포항전에서 "\;작전명 1982"\;의 오늘의 선수로 나선다. 흥행몰이를 위해 박경훈 감독과 송진형처럼 이색 공약을
내걸 생각이 있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추천해줬으면 좋겠다. 마음 같아선 타이즈만 입고 경기장을 누빌 수 있지만 나보다 좋은 몸
을 가진 (강)수일이, (윤)원일이, (오)반석이게 양보하고 싶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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