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

  • 20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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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홈 2연패. 그러나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했다. 제주는 23일 포항과의 K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홈 2연패 및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졌다. 하지만 경기는 아직 많이 남아있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 다. 6월에 목표했던 승점 9점은 달성하기 힘들지만 부산, 대구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위기의 6월을 잘 넘어가 도록 하겠다"라고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 경기 소감은? 홈에서 2연패를 당해 감독으로서 아쉽다. 균형싸움에서 졌다. 상대는 균형을 이루면서 득점에 성공했고 우리는 원하 는 패스 플레이를 구사하지 못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에 변화를 주려고 했지만 측면과 중원 싸움에서 지고 말 았다. 결국 우리만의 플레이를 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 - 올 시즌 첫 2연패다. 심리적 타격이 클 것 같은데. 앞서 말했지만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졌다. 하지만 경기는 아직 많이 남아있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6월에 목표했던 승점 9점은 달성하기 힘들지만 부산, 대구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위기의 6월을 잘 넘어가도록 하겠 다. - 전반기에 화끈했던 화력도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어떻게 보완할 계획인가?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다.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패했다. 최근 호벨치의 컨디션이 안좋아지면서 최전방에 서동현을 계속 기용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골 결정력은 또 하나의 과제가 아닌 가 싶다. 이에 여러가지 변화를 주고 있다. 서동현, 강수일, 배일환을 계속 기용하고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 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