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습경기서 화력 시위 펼치며 자신감 충전

  •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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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연습경기에서 화력 시위를 펼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제주는 지난 7일 오후 4시와 6시 호남대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고 전술의 완성도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 력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린 강수일의 활약에 힘입어 9-1 완승을 거둔 제주는 산토스, 자일, 송진형, 서동현 등 주 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두 번째 경기에서도 골 폭풍을 몰아쳤다. 박병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산토스, 이승희, 자일, 서동현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5-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최근 새롭 게 영입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승희가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왼쪽 풀백으로 나선 장원석 역시 활발한 움직 임을 선보였다. 제주는 9일 오후 5시30분에 가진 호남대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도 오반석과 배일환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 를 거뒀다. 비록 득점은 적었지만 다양한 득점루트를 확인한 것이 소득이었다. 최근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아 전력 재정비에 열을 올린 박경훈 감독은 "우리의 강점이었던 빠른 공수 전환은 더욱 강 화시키고 우리의 약점이었던 골 결정력은 보완하는데 주력했다. 강팀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는 12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일정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