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형, “골 넣어 기쁘지만 무승부 아쉽다”

  • 2012-07-12
  • 4823

첨부파일 (0)

종료 직전 극적인 골로 제주유나티이드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한 송진형이 울산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제주는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라운드에서 전반 1분 만에 서동현의 선 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3분 김신욱, 후반 7분 이근호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배의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종료 직 전 송진형의 발리슛으로 2-2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승리의 갈증은 풀지 못한 송진형은 “골을 넣어 기분은 좋다. 하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 울산전 경기 소감은? 전체적으로 양팀이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 우리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하는 바람에 너무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상대에 너무 쉽게 실점하면서 경기가 어렵게 흘렀다. - 종료 직전 동점골이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어땠나? 골을 넣어 기분은 좋다. 그러나 팀이 지고 있던 상황이라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경기전에 승리할 수 있을 거라 생 각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 본인 플레이의 어떤 부분이 아쉬웠나? 상대의 공격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움츠리고 있다 역습 플레이를 했다. 연습 과정은 괜찮았지만 상대 문전에서 결 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전통적으로 힘을 앞세운 축구를 한다. 힘든 부분이 있었나? 상대를 따지기 보다 우리만의 플레이를 하려 한다. 모든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으면 상대가 누구든 자신 있다. -최근 원정에서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원정에 대한 부담이 있는지? 원정 이동거리에 대한 부담이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오면서 날씨가 선선할 때는 플레이가 좋았지만 날씨가 무 더워지면서 체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6월 휴식기나 지난 한주 동안 체력 부분에 중점을 뒀다. 징크스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