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주에 설욕하고 무승 고리 끊는다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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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 FC에 설욕하고 무승의 고리를 끊는다. 제주는 1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와 격돌한 다. 상위 리그 진출 여부를 놓고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제주는 11승 8무 7패 승점 41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 만 방심은 금물이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로 추락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무승의 늪에서 빠져 나오는 게 관건이다. 제주는 최근 원정 징크스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시달 리고 있다. 하지만 홈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질주하고 있고 광주가 최근 원정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의 깊 은 부진에 빠진 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선수들의 의지도 남다르다. 지난 3월 18일 광주 원정에서 2-3으로 뼈 아픈 역전패를 당한 제주는 안방에서 갖는 리턴 매치에서 당시의 패배를 되갚아 준다는 각오다. ◆ FLASH BACK : 2012년 3월 18일, 통한의 역전패 당한 제주 이날 경기서 제주는 전반 2분 만에 상대 공격수 김동섭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배일환의 연속골(전반 20분, 후반 5 분)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잘 나가던 제주는 후반 42분 주앙파울로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헌납했고 종 료 직전 슈바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 MATCH FOCUS : 산토스의 공백? 송진형이 있기에 공격의 첨병 산토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송진형이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송진형은 최근 중앙 미드필 더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됐다. 상주,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최근 활약상에 힘입어 생애 첫 국가대표팀까지 발탁된 만큼 송진형의 활약상은 더 욱 눈부실 것으로 기대된다. ◆ OPPONENT FILE : 지친 "\;빅앤스몰(Big&\;Small)"\; 복이와 주앙파울로 그러나 방심은 금물 광주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쳐버린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 상주전에서 1-0 승리를 거뒀지만 그전까지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공격진의 부진이 크다. 광주가 자랑하는 장신 스트라이커 복이와 특급 조커 주 앙 파울로가 부진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빅앤스몰(Big&\;Small)"\;의 조합에 약점을 보였던 제주의 입 장에선 여전히 요주의 인물이다. 그리고 경고 누적에서 풀려난 김동섭의 지원사격도 주의해야 한다. ◆ HOT COMMENTS "광주 원정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그동안 호남팀들을 상대로 모두 졌는데 지난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설욕하기 시작했다. 광주에게도 패배의 아픔을 되갚아주겠다." (제주 박경훈 감독) ◆ STATS -. 제주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패 (3승 1무) 최근 홈 4경기 18득점 -. 광주 최근 8경기 연속 무승 (3무 5패) 이후 지난 상주전 승리 최근 원정 10경기 연속 무승 (4무 6패) -. 상대기록 제주 역대 통산 대 광주전 1승 1무 1패 2012년도 상대전적 03/18 광주 3 : 2 제주 2011년도 상대전적 06/25 제주 2 : 1 광주 08/27 광주 2 : 2 제주 ◆ MATCH BEST XI 제주(4-2-3-1) : 한동진(GK) - 장원석, 한용수, 오반석, 최원권 - 이승희, 권순형 - 자일, 송진형, 배일환 - 서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