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자신감을 되찾는 게 우선"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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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안되는 하루였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광주 FC에 덜미를 잡히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제주는 11일 광주와의 K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광주의 골문을 향해 무려 21개에 달하는 슈팅을 퍼부었
지만 상대 골키퍼 박호진의 신들린 선방에 결국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이날 패배로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수렁에 빠지며 상위 리그 진출을 낙관할 수 없게된 박경훈 감독은 "승리를
거둔지 너무 오래됐다. 오늘 만큼은 이기고 싶었는데 아쉽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라며 패배의 아쉬움
을 뒤로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 경기 소감은?
승리를 거둔지 너무 오래됐다. 중요한 승부처였기에 오늘 만큼은 이기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터닝포인트를 만드는데 실패
했다. 세트피스에서 손쉽게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 좋은 득점 찬스가 많았는데 이를 살리지 못해 역전할 수 있
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이제 상위 리그 진출도 쉽사리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원정에서 계속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경기력은 물론 자신감까지 많이 잃어버리고 말았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되찾는 게
우선이다.
- 다음 상대는 리그 선두 전북이다. 고비의 연속인 가운데 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인가?
최근 득점 찬스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데 일단 득점력을 회복하도록 하겠다. 이제 상위 리그 진출을 앞두고 3경기
가 남아있다. 첫 단추인 전북 원정을 시작으로 성남(홈), 인천(원정)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상위 리그에 진출하도록 하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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