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K 임직원들과 한가족 되다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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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휴식기를 맞아 모기업인 SK 임직원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는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 본사에서 ‘Thanks SK, Jump 제주유나이티드FC!’ 행사를 개최했다. 박경훈 감 독을 비롯한 제주 선수단은 SK 임직원들과 팬 사인회, 점심 배식봉사, 각종 게임, 사진 촬영 등을 함께 하며 거리감 을 좁혔고, 임직원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 팬 사인회에는 박경훈 감독, 송진형, 권순형, 서동현, 자일, 산토스가 자리했다. 이들은 일일이 팬들의 이름과 바라는 메시지 등을 적어주며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꽃미남’ 송진형은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지하 구내식당에서 열린 배식봉사에는 주장 최원권과 강수일, 장원석, 허재원, 전태현, 배일환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위생모와 위생 장갑을 갖추고 임직원들의 배식을 도왔다. ‘재주꾼’ 강수일은 배식 도중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 춤을 춰 많은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구자영 구단주가 직접 선수단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제주의 후반기 활약을 기원했다 자리한 많은 임직원들 은 선수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미드필더 배일환은 “휴식기에 행사가 있어 부담이 됐었는데 막상 직접 임직원 분들과 만나니 다들 반겨주셔서 기뻤 다. 앞으로 경기를 치르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행사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박경훈 감독은 “많은 제주 구성원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휴식기 동안 문제가 됐던 수비를 정비하고 전체적으로 팀을 가다듬 겠다. 일단 그룹A(1~8위 상위리그) 3위를 달성해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 겠다”며 후반기 일정을 맞는 출사표를 밝혔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