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개인 기록보다 팀 성적이 우선"
-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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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 서동현(27)이 단비를 뿌리며 승리에 목마른 소속팀 제주유나이티드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서동현은 27일 부산과의 K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행히 맞선 후반 48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2-1 승
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제주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이날 득점은 팀에게도 커다란 의미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더 뜻깊은 골이었다. 한 골을 추가하며 12골 3도움으로 지
난 2008년 13골 2도움(공격포인트 15개)의 개인통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과 타이를 이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동현은 개인 기록보다 팀 성적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
이 우선이다. 선발이든 교체든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게 내 목표"라고 말했다.
- 경기 소감은?
비가 많이 와서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 모든 선수들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싸운 결과 이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결
승골을 터트려서 기분이 좋다. 남은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
- 결승골을 터트릴 당시 기분은 어땠나?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그 전까지 슈팅 찬스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마지막 찬스에서 우연히 내 발 앞에서 볼
을 떨어졌다. 운이 좋았다.
- 개인통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과 타이를 이뤘는데.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이 우선이다. 선발이든 교체든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게 내 목표다. 개인 기록 경신에 대해 따
로 특별히 할 말은 없다. 무조건 팀이 이겨야 한다.
- 올 시즌 앞두고 결혼식을 올리고 딸까지 얻으면서 경기력이 한층 안정된 모습인데.
맞다. 솔직히 결혼하고 나서 안정된 느낌을 갖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지켜봐주고 있어 더욱 힘이 난다. 늘 고
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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