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 2골’ 제주, 부산에 2-1 승… 4G 무패

  • 2012-11-18
  • 5512

첨부파일 (0)

제주 유나이티드가 두 골을 넣은 자일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했다. 제주는 1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40라운드에서 2-1로이겼다. 제주는 전 반 20분과 후반 4분에 터진 자일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후반 30분 마다스치의 자책골로 한 골 실점했으나 경기 막판 부산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58점을 기록한 제주는 5위 울산(승점 60점)을 바짝 추격하며 3위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4월 21일 이후 지속된 원정 15경기 무승(10무 5패) 징크스를 떨쳐냈다. 또한 최근 4게임 연속 무패(3승 1무) 의 상승세를 달렸다. 반면 부산은 홈 9경기 연속 무승(6무 3패)의 침체에 빠졌다. 자일의 선제골로 기선제압 한 제주 양팀은 초반부터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 먼저 공격한 쪽은 제주였다. 제주는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자일이 중거리 슛 했다. 이후 경기는 단 하나의 슈팅도 나오지 않을 만큼 치열했다. 팽팽한 경기 흐름은 전반 20분 제주의 득점으로 깨졌다. 산토스의 패스를 받은 자일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부산은 전반 21분 최강희의 중거리 슛으로 반격했다. 26분 제주의 페널티지역 내 좌측에서 박종우가 패스했고, 장학영이 왼발 슈팅 했으나 볼이 떴다. 31분 김창수의 크로스에 이은 임상협의 헤딩 슛은 빗맞았다. 선제골 후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제주는 전반 34분 박진옥이 부산의 좌측을 파고들어 크로스 했고, 산토스가 컨트 롤 후 슈팅 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41분 배일환의 크로스는 수비가 걷어냈다. 전반 43분 부산은 박종우의 침투 패스했다. 볼을 받는 한지호가 빠른 돌파에 이은 슈팅을 날렸으나 한동진이 걷어냈 다. 후반 초반 터진 자일의 추가골 후반 초반 경기는 제주가 주도했다. 후반 2분 자일의 프리킥에 이은 서동현의 헤딩슛을 이범영이 손 끝으로 쳐냈다. 제주는 4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서동현이 이범영과 1대1 상황에서 찬 슈팅이 맞고 아크 정면으로 흐르자 자일이 오른 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부산은 후반 5분 이종원의 프리킥으로 반격했다. 7분 임상협이 상대문전을 파고들었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15분 페널지지역 안에서 찬 한지호의 슈팅은 한동진 품에 안겼다. 후반 중반 경기는 부산이 주도했다. 제주 진영에서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21, 26분 이종원의 연이은 프리킥과 코너킥이 상대 문전으로 빠르게 향했지만 공격수가 없었다. 자책골 내줬으나 승리 따낸 제주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붙인 부산은 후반 32분 만회골을 넣었다. 김창수가 제주의 좌측을 파고들어 크로스한 볼이 마다 스치의 다리를 맞고 들어갔다. 이후 부산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34분 김지민의 크로스를 한지호가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댔지만 수비가 막았 다. 37분 김지민이 상대 페널티지역을 파고들며 때린 왼발 슛은 한동진이 선방했다. 38분 이종원의 코너킥을 에델이 헤딩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추가 시간 박종우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 막판 부산의 공격을 잘 차단한 제주는 적지에서 2-1로 승리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R (11월 18일-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3,132명) 부산 1 제주 2 자일(전20, 후4), 마다스치(자책골, 후32) *경고: 박종우, 이경렬, 장학영(부산), 서동현, 마다스치(제주) *퇴장: ▲ 부산 출전 선수(4-1-4-1) (GK) – 장학영, 에델, 이경렬, 김창수 – 김한윤 – 임상협(후19 유지훈), 박종우, 이성운(전40 이종원), 최광희(후28 김 지민) - 한지호 / 감독 : 안익수 *벤치잔류: 전상욱(GK), 이요한, 김익현, 박용호 ▲ 제주 출전 선수(4-2-3-1) 한동진(GK) – 허재원, 마다스치, 오반석, 박진옥(후42 장원석) – 송진형(후26 권순형), 오승범 – 자일, 산토스(후38 박 병주), 배일환 – 서동현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전태현(GK), 권용남, 강수일, 마르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