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마지막 홈 경기서 역전승 거둬서 기쁘다"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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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것에 대해
커다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주는 29일 수원과의 K리그 4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
무 1패)에서 탈출하며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둬서 정말 기쁘다.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어
웨이 한 경기가 남았는데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도록하겠다. 올해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팬들의 사랑이 있어서 막
판까지 힘을 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 난적 수원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소감은?
지막 홈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둬서 정말 기쁘다. 후반전 들어가서 폭 넓게 그라운드를 활용하고 상대를 힘들게 만든 게 동
점골, 역전골까지 이어졌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어웨이 한 경기가 남았는
데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도록하겠다. 올해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팬들의 사랑이 있어서 막판까지 힘을 내서 유종
의 미를 거뒀다.
- 동점골을 터트린 송진형의 활약상을 평한다면? 올해 제주의 키플레이어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한 모습인데.
구자철도 그랬지만 송진형은 기량이 좋고 축구선수로서 갖춰야할 인성을 가지고 있다. 틀린 축구 스타일에 잘 녹아들었
고 팀과 동료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는 선수다. 그렇기에 갈수록 본인의 기량이 발전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올해 대표팀
에도 발탁됐는데 내연에는 붙박이 대표팀 선수가 되서 더 큰 무대에서 뛰길 바란다.
- 어느덧 정규리그가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다. 올 시즌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을 말한다면?
초반 10경기 동안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홈에서 승률이 좋았다. 하지만 어웨이에서 좋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가장 아쉬
운 경기는 전북 원정에서 3-2로 역전했다가 마지막 인저리 타임에서 동점골을 했던 경기였다. 만약 전북을 잡았다면 선수
들도 자신감을 갖고 홈에서 성남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지 않았을까 싶다. 올해 감독으로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
다. 내년에는 원정에서도 홈과 같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다.
- 성적은 아쉬웠지만 흥행면에서는 성공적인 한 해로 평가받는데.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데 팬들의 성원이 전년도보다 강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2010년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에도 운동장
에서의 열기가 미흡했지만 지금은 어느 구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팬들의 사랑이 크다. 구단 프런트의 지원도 컸
다. 사장님과 직원들이 새벽부터 플랜카드를 들고 열띤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올해 작전명 1982이라는 마케팅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내년에는 파티 2013이라고 하는데 축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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