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북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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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 원정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제주는 다음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4라운드 최종전서 전북과 격돌한다. 올 시즌 목표였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아쉽게 좌절됐지만 제주는 이날 승리와 함께 5위로 도약,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현재 6위인 제주(승점 62점)는 5위 울산(승점 65점)와 격차가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같은날 울산이 경남에 덜미를 잡히 고 제주가 전북에 승리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다. 승점이 같아질 경우 골득실차에서 15:6으로 크게 앞서고 있 는 제주가 유리하다. 전북 징크스를 깨는 것도 중요하다. 제주는 최근 대 전북 원정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 우승이 좌절된 뒤 2연패로 흔들리고 있다. 반면 제주는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송진형은 최 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 시즌 마지막 일전을 앞둔 박경훈 감독은 "어웨이 한 경기가 남았는데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도록하겠다. 아직 5 위 진입의 기회가 남아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승리를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