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파 녹인 SK 행복나눔 바자회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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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에서 수 많은 팬들을 불러 모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홍정호, 송진형, 권순형은 5일 오후 서울 용산역 내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10회 SK 행복나눔 바자회’ 행사에 참여했다.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이들은 수 백 여명의 팬들을 불러 모으며 바자회 수익 증대에 큰 역할을 차지했다. 모금액은 저소득 층 500여 가구의 난방비와 겨울 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세 선수는 자신들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 사인볼, 컵, 비타민 음료 등을 직접 판매했다. 팬들은 선수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과의 만남을 만끽했다. 몇몇 팬들은 손수 만들어온 선물을 이들에게 건네며 화기애 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SNS를 통해 선수들의 참가 소식을 들은 수 백 여명의 팬들은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줄지어 선수들의 등장을 기다 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식을 듣고 달려온 팬들이 모여들며 대성황을 이뤘다. 제주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팬들의 규모 에 한껏 고무된 모습이었다. 선수들도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많은 팬들이 오실지 몰랐다. 놀라울 따름이다. 팬들 덕분에 쌓인 모금액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좋게 사용됐으면 좋겠다. 이러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터풋볼 채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