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형, “MVP 수근·종국이 형이 탈줄 알았다“
- 20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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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축구에서 세 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한 ‘美드필드’ 송진형(25, 제주)이 MVP에 욕심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송진형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2’에 참가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님이 주최하신 자선축구에 처음 참가했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 영광이다. 앞
으로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랑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송진형은 전반 20분에 세 골을 몰아쳤다. 안정된 패스와 개인기로 상대를 압도한
송진형은 경기 초반 유력한 MVP로 거론됐다. 그는 “기회가 와서 슈팅을 했는데 운이 좋게 골로 연결됐다. 이런 자리
에서 득점을 나눠가져야 하는데 너무 욕심을 낸 것 같다며”머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사실 MVP에 대한 욕심은 없
었다. 프로선수들 틈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던 (이)수근, (김)종국이 형이 받을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자선축구로 연말을 뜻 깊게 보낸 송진형은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올 시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
다. 시즌 초반 잘 나가면서 내 자신도 모르게 자만했던 것 같다.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 내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겠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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