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재활 순조...내년 4월쯤 복귀 예정"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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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23)가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켜고 2013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홍정호는 지난 4월 경남과의 홈 경기 도중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했다.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꿈에 그리던 올림픽 참가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값진 순간을 병상에서 지켜봐야 했던 홍정호는 "뛰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축구뿐
만 아니라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에서 구자철과 같이 지내며 많은 것을 느꼈다. 내년을 바라보
면서 마음을 다잡게 됐다"라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지난 8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헤싱파크에서 3개월간의 1차 재활을 성공리에 마친 홍정호는 최근 팀에 합류해 본
격적인 재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정호는 SK 행복나눔 바자회,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 등 팬들과 만남도 가
지며 순조로운 재활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홍정호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일상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다. 내년1월부터는 조깅과 점프 등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 2월 제주 전지훈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4월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독일 재활센터에서 받아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최주영 전 국가대표팀 재활트레이너와 몸을 만들고 있다"라
고 말했다.
내년 목표에 대해서는 "매년 좋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박경훈 감독님이
원하시는 방울뱀 스타일을 잘 살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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