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재활 박차...1월말 팀 훈련 합류

  •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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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24)가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켜고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정호는 지난해 4월 경남과의 K리그 10라운드 홈 경기 도중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도 밟지 못했다.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었다. 홍정호는 8월부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헤싱파크에서 3개월 동안 진행된 1차 재활 을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서울로 이동해 최주영(전 국가대표팀 의무팀장) 재활클리닉에서 마무리 재활에 열중 하고 있다. 홍정호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일상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다. 러닝을 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마무리 재 활을 마치고 30일쯤 팀에 합류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그라운드 복귀는 늦어도 5월이면 가 능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홍정호는 "박경훈 감독님이 올해는 너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해줬다. 내 자신도 다시 할 수 있다고 흐 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있다. 항상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