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제프 UTD와 연습경기서 2골 눈도장
-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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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새 외국인 공격수 페드로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확
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라질 출신으로 일본 J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페드로는 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와 가진 연습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각 한 골씩 혼자 두 골을 올리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페
드로는 드리블 능력과 높은 공 결정력을 선보이면서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자일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줄 대안으
로 손색이 없음을 알렸다.
페드로는 전반 아크 정면에서 가슴으로 한 차례 볼을 트래핑한 뒤 그대로 오른발 강슛을 날려 첫 득점을 올렸다. 이
어 후반에도 패널티 지역에서 흘러나온 볼을 땅볼슛을 날려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경
훈 제주 감독은 “페드로는 드리블 능력이 좋아 볼을 오래 소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칭찬하면서 “지난해 자일과
산토스가 큰 역할을 했듯이 올해도 페드로가 자일의 공백을 채워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
냈다.
이날 연습경기 후반에는 또다른 영입 용병인 아지송이 후반 교체 투입돼 20분 가량 첫 선을 보였다. 팀 합류 후 종아
리 근육부상으로 지난 5일에야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합류한 아지송은 아직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라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감독은 “힘이 좋아 몸싸움이 능하다고 들었다. 아직 파악이 덜 돼 있어 좀더 지켜보겠다”고 밝혔
다. 이날 경기에는 산토스와 마다스치 등 기존 용병들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자일도 경기장을 찾아 제주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오키나와(일본)=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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