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산 꺾고 축제의 흥 돋운다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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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물리치고 축제의 흥을 돋운다. 제주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4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과 격돌 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제주의 입장에선 "\;먹이사슬"\; 관계의 부산을 만 난 게 반갑다. 그동안 제주는 부산만 만나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대 부산전 3승 및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질주하 고 있다. 홈에서는 더 강하다. 2008년 4월 12일 이후 부산에 패한 적이 없다. 최근 대 부산전 홈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심리적 우위를 선점한 제주는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빠른 역습(카운트어택) 전개, 원샷 원킬의 골 결정으로 부산 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기존의 전력이 건재한 가운데 지난 대전 원정을 기점으로 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특급 조 커"\; 마라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제주는 전남과의 개막전(1-0 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던 페드로에 대한 상대의 집중 견제가 심해지면 서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가진 "\;교체 카드"\; 마라냥의 합류로 전술 운용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부산이 지난 3라운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서울을 제압하며 기세가 올랐지만 올 시즌 실점(3골)이 모두 후반전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경기에서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후반전에 마라냥의 교체 투입과 함께 맹렬 히 몰아칠 필요가 있다. 이날 경기를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제주와 제주 관광공사는 1,000만 시대를 맞아 제주도민의 관광의식 선진화로 튼튼한 관광제주를 구현하고 범도민적 축구붐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경기 시작 30분전부터 우승 기원 및 튼튼 관광제주 출정식을 개최한다 박현빈, 유키스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Party 2013"\;의 오늘의 선수로 나서는 송진형은 선착순 2013명 에게 약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송진형은 경기가 끝난 뒤 선착순 200명과 프리허그를 나누며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 는다. 또한 제주 선수들은 유키스와 함께 축구공을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박경훈 감독은 관중 2만명 돌파 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햐얀 머리를 제주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염색하 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어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제주는 2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대하고 있어 박 경훈 감독이 벌써부터 두피 관리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박경훈 감독은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자리에서 반드시 승리를 선물하겠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을 보 내준다면 더 힘이 날 것이다. 지난해부터 염색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날 경기에서 2만명의 관중들과 주황색 물결을 만 들어 보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 제주 vs. 부산 (제주W, 03/30 15:00) -. 중계 제주 MBC(생), 네이버(생) -. 제주 올시즌 무패 (1승 2무) 최근 2경기 연속 1 : 1 무승부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패 (3승 2무) -. 부산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 (3무 7패, 12/10/27 이후) 이후 지난 서울전 승리 최근 원정 5연패 (12/10/27 이후) -. 상대기록 제주 최근 대 부산전 3연승 제주 최근 대 부산전 2경기 연속 2 : 1 승리 제주 최근 대 부산전 3경기 9득점 제주 최근 대 부산전 4경기 연속 무패 (3승 1무) 제주 최근 대 부산전 홈 5연승 (09/06/28 이후) 제주 최근 대 부산전 홈 6경기 연속 무패 (5승 1무, 08/04/12 이후) 제주 역대 통산 대 부산전 45승 48무 49패 2012년도 상대전적 03/10 부산 1 : 1 제주 06/27 제주 5 : 2 부산 10/27 제주 2 : 1 부산 11/18 부산 1 : 2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