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중원 다툼에서 밀렸어”
- 20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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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이 중원 다툼에서 밀린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제주는 20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0-1로 졌다. 포항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잘 봉쇄하며 경기를 잘 풀
어 왔으나 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을 내줘 아쉽게 패했다.
박경훈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패해 아쉽다. 포항과의 미드필드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오늘 나타난 문제
점을 보완해 대구 원정(27일)에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팀은 K리그 클래식에서 패싱 게임을 가장 잘하는 팀답게 치열한 중원 다툼을 벌였다. 주도권은 포항이 잡고 있었지
만 제주도 빠른 역습과 세밀한 플레이로 맞섰다. 그러나 후반 막판 한방에 의해 승부가 갈렸다.
박경훈 감독은 “포항에 비해 우리 플레이가 부진했다고 본다. 미드필드에서 볼 소유, 슈팅 수가 적었다”며 “반면 포항
은 활발한 움직임과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 간결한 패스와 볼을 소유하지 않은
선수들의 움직임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이 경기에서 전후반 한 차례씩 결정적 슈팅이 수비수 손에 맞았다. 하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에
박경훈 감독은 “경기를 하다 보면 페널티킥을 줬으면 하는 장면이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심판의 권한이기 때문에 잊
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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