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백종철 감독과의 절친 대결서 웃을까?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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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이 대구 FC의 신임 사령탑이자 "\;절친"\;인 백종철 감독과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제주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 원정경기서 대구
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의 마지노선인 7위에 올라있다. 제주가 계속 치고 나가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원정 부진이다. 제주는 올 시즌 원정 2연패 및 원정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시달리고 있다.
대구전은 원정 무승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맞상대인 대구의 분위기가 어수선한데다 전력 누수가 생
겼기 때문. 대구는 올 시즌 무승(3무 5패)의 늪에 빠졌다. 최근 경기 내용은 더욱 좋지 않다. 4연패를 당하는 과정에
서 무려 12실점을 내줬다.
성적 부진을 책임진 당성증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백종철 신임 감독이 부임했지만 가라앉은 팀분위기를 되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주전에서는 간판 공격수 이진호와 황일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 화력
의 세기가 현저히 떨어진 모습이다.
반면 제주는 부상에서 복귀한 최전방 공격수 서동현, 박기동을 중심으로 컨디션을 회복한 특급조커 마라냥이 출격 대
기를 기다리고 있다. 리그 1위 포항과 함께 올 시즌 최소 실점(5골)을 기록 중인 수비라인도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
이고 있어 원정 부진 탈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커지고 있다.
이날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절친 대결이다. 제주전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대구의 백종철 신임 감독은 박경훈
감독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다. 과거 청구고에서 박경훈 감독은 풀백으로, 백종철 감독은 2선 공격수 또는 측면
공격수로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이들은 국가대표팀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던 추억이 있다.
박경훈 감독은 "왜 하필 백종철 감독 데뷔전에서 만나는지 모르겠다. (웃음) 대구가 순위는 밑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마음은 조금 불편하지만 승부는 승부다. 경기가 시작하면 우정은 잠시 내려놓겠다"라고 절친 대결에서 승리
를 자신했다.
▲ 대구 vs. 제주 (대구, 04/27 15:00)
-. 중계
대구MBC(생), SPOTV+(생), CJ헬로비전 대구(생), 네이버(생), 다음(생)
-. 대구
최근 4연패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올시즌 무승 (3무 5패)
최근 4경기 12실점
-. 제주
최근 원정 2연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 상대기록
대구 최근 대 제주전 5연패 후 지난 12/06/30 승리
대구 역대 통산 대 제주전 6승 8무 13패
2013년도 상대전적
2012년도 상대전적
04/07 제주 2 : 0 대구
06/30 대구 2 : 0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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