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홍정호,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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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는 홍정호(24)가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
홍정호는 2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1층 개나리홀에서 박경훈 감독과 함께 "\;모
다들엉 얼굴보게 마씸"\;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모다들엉 얼굴보게 마씸"\;은 제주도 방언으로 "\;모두 모여
다 함께 만남을 나누자"\;라는 뜻으로 제주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제주의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
홍정호는 지난해 4월 29일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윤신영(26, 경남)의 태클에 넘어져 무릎 인대 부상으로 1년 동안 그
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당시 올림픽대표팀 수비의 핵이었던 그는 부상으로 동메달의 순간을 TV로만 지켜봐야 했다.
현재 완벽히 회복되어 빠르면 5일 울산전 또는 8일 건국대와의 FA컵 32강전에 나설 가능이 크다.
그만큼 그라운드에 대한 그리움이 커 보였다. 그는 “1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홍정
호가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홈 무패가 깨지지 않도록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복귀를 앞둔 소감을 밝혔
다.
- 오랜만에 복귀를 앞둔 소감은?
1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홍정호가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홈 무패가 깨
지지 않도록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A대표팀 최강희 감독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팀 욕심은 있는가?
대표팀 합류보다 팀에서 잘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지금은 힘들 것이다. 우선 팀에서 잘 해야 좋은 결과가 올 것
으로 생각한다.
-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
팀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몸의 반응이 살짝 느린 것은 사실이다. 그런 것 빼고는 다 괜찮다. 경기 감각만 찾
는다면 괜찮을 것이다.
- 관중석에서 제주 경기를 봤을 때, 지난해와 차이점은?
올해는 좋은 공격진 갖추고 있고, 수비에서 실점도 적다. 내가 잘하는 것보다 팀에 잘 녹아 들어 상승세를 타는데 일
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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