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 2골" 서동현, "감독님의 믿음 있었기에"

  • 2013-05-20
  • 5758

첨부파일 (0)

"\;레인메이커"\; 서동현(28)이 "\;친정팀"\;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동현은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수원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과 전반 32분 연속골을 작렬시키며 제주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3월 수원전에서 2012시즌 마수걸이포를 가동했던 서동현은 올해도 수원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올 시즌 6경 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마감했다. 제주 입단 후 수원전에서만 5경기에서 4골. 친정팀 수원의 킬러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 다음은 서동현과의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매 경기 찬스가 있었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중요한 경기서 골을 넣어 기분좋다. 다음 경기에서도 골을 넣도록 준 비하겠다. - 지난해 수원전에서 첫 골을 넣었는데 올해도 첫 스타트를 수원을 상대로 끊었다. 상대 선수 장단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 찬스 때 더 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지금 내게 홈 이지만 빅버드도 홈 같은 느낌이 나서 마음도 편하다. - 첫 골을 터트린 뒤 유니폼을 들어올린 뒤 속옷에 새긴 문구를 펼쳐보였다. 무슨 사연이 있는가? "\;소울 크라이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문구였다.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주었고 내 게 많은 힘이 되어준 분들이라 나도 응원하고 싶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잘됐으면 좋겠다. - 동계훈련 당시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쇄골 부상으로 겨울 전지훈련 기간 팀을 이탈해 마음이 아팠다. 무엇보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굉장히 미안했다. 그 러나 감독님의 믿음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그동안 만족스러운 경기가 없었는데 믿고 기용해 주신 것이 너무 고맙다. - 지난 시즌에도 첫 골을 기록하고 승승장구했다. 다음 경기는 제주의 난적 서울이라 기대가 클 것 같은데. 앞으로 서울과 포항 등 상위권 팀과 대결이 이어지는 만큼 준비를 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