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천과 자선경기서 4-3 승리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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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원샷원킬’을 뽐내며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제주는 15일 경기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 출범 30주년 기념 자선경기에서 4-3으로 승리
했다. 전반 강수일이 두 골, 좌준협의 골로 일찌감치 앞서갔다. 후반 중반 번즈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마라
냥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막판 디오고, 이효균에게 연속골을 내줬으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아 승리를 따냈다.
초반부터 양팀은 자선경기라 믿기지 않을 만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 분위기는 인천이 잡는 듯 했다. 전반 9,
13분 찌아고가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상대 공세를 잘 차단한 제주는 전반 15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강수일이 트래핑 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6분 강수일, 31분 좌준협이 중거리포가 인천의 골문을 가르며 3-0으로 크게 앞서갔
다.
인천은 전반 막판 찌아고의 연이은 프리킥이 제주의 골문을 향했으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후반 들어 양팀은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 초반처럼 인천의 우세 속에 경기가 흘렀다. 교체 투입된
번즈, 이효균, 김재웅을 활용해 공격을 펼쳤다. 후반 4분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찬 번즈의 슈팅이 막혔다. 14분 김재웅
이 상대 골키퍼가 나온 걸 보고 슈팅 했으나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인천은 후반 중반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번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해 추격의 불씨를 살렸
다. 그러나 곧바로 제주의 득점이 터졌다. 배일환의 인천 아크 부근으로 로빙 패스했고, 마라냥이 수비 실수를 틈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인천은 추가골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후반 42분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디오고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
다. 43분 이효균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해 한 점차로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제주의 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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