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홍정호 경기력은 만족”

  • 20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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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성남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는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이기고 있다가 경 기 종료 6분 전 홍정호가 이승렬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중요하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적인 전술을 택하고도 페널티킥을 2개나 준 것이 아쉬웠 다. 선수들의 냉철함이 필요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선발로 경기에 출전한 홍정호는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으며 박경훈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2-2 무승부인 경 기 종료 직전 팀 동료 오반석의 파울을 선언한 심판에게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대해 박경훈 감 독은 “홍정호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몸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퇴장을 받은 것이 아쉼다. 팀을 대표하고 국가대표 로 거론되는 선수라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이런 일이 없도록 홍정호와 이야기를 하겠다”며 퇴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큰 부상 이후 복귀 해 좋은 거의 90분 풀타임을 뛴 홍정호에 대해 “지금까지 교체를 통해 적응할 수 있는 시간 을 줬다. 이제는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감각을 찾는 것만 남았다. 본인 역시 훈련을 착실히 했기 때문에 대표팀 승선 의 기회도 찾아 올 것”이라며 홍정호 복귀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