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중요한 승부처, 선수들이 잘해줬다"\;

  • 20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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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이 경남 원정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는 6일 경남과의 정규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윤빛가람, 송진 형의 패스 줄기와 공간 돌파에 이은 페드로(3골), 마라냥(1골 2도움)의 마무리를 앞세워 경남의 수비벽을 완전히 허 물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해주었다. 경남은 계속된 경기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 를 안고 있었고 이를 적절하게 활용했다. 송진형, 윤빛가람의 중원 조화가 좋았고 볼을 소유하고 카운터 어택까지 나 무랄게 없었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박경훈 감독은 수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경남의 추격을 계속 허용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그 는 "골 결정력은 더욱 향상시켜야 할 부분이다. 상대 추격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 놓을 때까지 득점은 계속 터져야 한 다"라고 말했다. 승리의 수훈갑 페드로와 마라냥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고 인성도 훌륭하다. 감독의 입장에 선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중간 가교 역할을 더 잘해서 이들과 국내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발휘하 도록 돕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경훈 감독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황도연(이적)과 이진호(임대)의 교체 투입에 대해 "두 선수 모두 경험이 많은 선수다. 짧은 시간에도 기존 선수들과 잘 녹아들었다. 이들의 합류로 팀 전력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만 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