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 타고 FA컵 8강으로 날아 오른다
-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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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 블루윙즈를 타고 FA컵 8강 무대에 날아오른다.
제주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2013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올해 제주의 목표
중 하나가 바로 FA컵 우승이다. 우승상금 2억원뿐만 아니라 제주의 염원인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
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
지난 32강전에서 건국대를 2-1로 격파한 제주의 16강전 상대는 수원이다.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최근 수원을 상대
로 압도하고 있다. 제주는 최근 대 수원전 2연승 및 최근 대 홈 수원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정규리그 12라운
드 원정경기에서도 서동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반면 수원은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김두현이 일찌감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데 이어 조지훈, 서정진, 민상
기, 정대세가 차례로 부상 악몽에 빠졌다. 곽희주, 이용래, 조동건, 보스나 역시 부상 후유증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
다. 연제민, 권창훈, 박용준은 U-20 대표팀에 차출돼 쉽사리 기용할 수 없다.
반면 제주의 전력은 상승세다. 페드로가 지난 6일 경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시즌 13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
에 올라있으며 간판 수비수 홍정호는 경고 누적 퇴장 징계로 뜻하지 않은 휴식(?)을 가졌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
입된 이진호, 황도연은 경남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새로운 둥지에 연착륙했다.
오는 13일 정규리그 18라운드 홈 경기까지 수원과 홈 2연전을 치르게 된 박경훈 감독은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이
다. 하지만 FA컵 정상을 위해서는 언젠가 넘어야 할 산들이다. 최근 맞대결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이번 경기에
서도 승리를 거두고 주말 정규리그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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