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3일 수원전서 프로연맹 주관 2개상 수상

  •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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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홈 관중 박수 속에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과 팬 프랜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을 수상한다. 제주는 최고의 잔디상태를 유지한 팀에 수여하는 그린 스타디움상과 가장 돋보이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 팀을 선정하 는 팬 프랜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돌아오는 홈경기인 13일(제주-수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련 된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클래식 14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매 경기 100분 전 경기감독관, 매치 코디네이터, 심판, 홈경 기 관리책임자가 그라운드 상태 평가 항목을 세분화한 잔디발육 현황, 그라운드 평평함, 라인, 그라운드 딱딱함, 배 수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결과를 매치 코디네이터가 종합 평가해 제출한 ‘그라운드 상태 평가 보고서’를 기준으로 평점을 매긴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최고의 그라운드로 선정됐다. 또한 제주는 지난 5월 26일 FC서울과의 홈 경기를 ‘전쟁’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홍보해 ‘팬 프랜들리 클럽’에도 선정 됐다. 지난 5년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서울에 대한 필승 의지를 구단 마케팅에 활용했다. ‘탐라대첩’으로 명명된 서 울과의 경기에 앞서 박경훈 감독은 베레모와 검은 선글라스에 군복을 입고 공식 기자회견장에 나서 “전시와 같은 각 오와 마음으로 그라운드에서 모든 에너지를 한번 뿜어내겠다”며 결의를 다져 팬들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일에는 검표원들이 군복을 입고 군용 건빵을 나눠주며 팬들을 맞이하고, 경기장 밖에는 장갑차를 비롯한 군용 장 비를 전시하는 등 군 관련 이벤트를 펼쳤다. 그 결과 서울과의 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2009년 홈 개막전 (32,765명) 이후 최다 관중인 18,751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흥행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