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수원과 홈 2연전, 모두 승리하겠다"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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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즈를 꺾고 FA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쥔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정규리그 리턴매치에서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는 10일 수원과의 FA컵 16강전에서 송진형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8강 무대에 진출했다. 이 날 경기서 제주는 탄탄한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부상 악몽과 체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는 수원을 상대로 무 실점 승리를 낚았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강팀 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우리가 원하는 축구로 승리해 기쁘다. 볼을 소유하고 빠른 공격 전환이 훌륭하게 잘 이루어졌다. 또한 라돈치치에 대한 수비 대처도 좋았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의 주인공 송진형을 빼고 윤빛가람을 교체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토요일에도 수원과의 맞대 결을 앞두고 있다. 양팀 모두 경기가 많아지면서 피곤한 상태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서 송진형을 교체아 웃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간판 수비수 홍정호와 중앙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적생"\; 황도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박경훈 감독은 "전남에서 많은 경기를 못뛰었음에도 제주에 잘 녹아들고 있다. 아쉽게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생겨 교체 아웃 했지만 경기 체력만 보완한다면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13일 정규리그 18라운드에서 수원과 다시 홈 경기를 치르는 박경훈 감독은 "FA컵도 중요하지만 정규리그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순위를 보면 9위까지 격차가 거의 없다. 때문에 수원과의 홈 2연전을 선수들과 함께 필승 의 각오로 뛰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 상위권을 유지토록 하겠다"라고 승리를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