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완패의 아픔, 빨리 극복해야"

  • 2013-07-17
  • 5876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울산 원정에서 당한 무기력한 완패에 고개를 떨궜다. 제주는 16일 울산과의 정규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7승 6무 5패(승점 27)에 그친 제 주는 8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우리의 완패였다. 우리는 조직력을 갖고 하는 팀이었는데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진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공격진에서의 볼 수비 능력이 부족했다. 홈에서 인천전을 앞두고 있는데 조직력을 재정비해야할 것 같 다"라고 패배의 아픔을 곱씹었다. 세트피스 장면에서 두 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신욱에 대해 집중적으로 마크를 했어야하는 데 그게 잘 안됐다. 홍정호가 몸살기도 있고 장염도 있어서 컨디션이 안좋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계속 많은 실점 을 하고 있는데 실점을 줄여야하는 것이 과제가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경훈 감독은 오는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위기를 기회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0-4라 는 스코어는 올 해 들어서 가장 많은 실점이다. 완패를 빨리 극복해서 인천전에서 홈 승리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할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