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천과 홈 경기서 위기를 기회로

  •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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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홈 경기서 인천과 격돌한 다. 현재 제주는 7승 6무 5패 승점 27점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4위 인천(승점 30점)을 꺾고 다 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승리의 밑거름은 수비 안정화다. 제주는 최근 6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내줬다.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는 가운데 간판 수비수 홍정호가 2013 동아시안컵 대표팀 차출로 이번 인천전에 출전할 수 없다. 이용과 황도연을 중심으로 강력한 포어체킹은 물론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간극을 줄이는 효율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홍정호와 함께 A대표팀에 발탁된 서동현의 공백은 대구에서 임대로 영입한 이진호가 나선다. 이진호는 184cm, 80kg 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와 골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다. 또한 유연성과 순간속도도 좋아 득점 선두 인 페드로(13골)와 함께 화력의 세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위기를 기회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시간에 패배의 아픔을 회복해 야 한다. 인천전의 경우 공수의 핵심 서동현과 홍정호가 대표팀에 차출되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 것이며 기 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인천전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제주는 21일 인천과의 홈 경기부터 특별한 이벤트 water cool party를 준비했다.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쿨가이 강수일은 입장 선착순 2013명에게 물총을 자신의 이름으로 나눠준다. 또한 경기장 내에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수영 장 등 워터파크가 설치됐으며 전국 유일의 40m 물캐논포도 발사된다. 경기 시작전(양팀 소개 전)과 하프타임에는 워 터맨과의 물총 싸움도 있어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