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울 징크스 깨고 다시 날아오른다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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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FC 서울과의 지독한 악연을 끊는다.
제주는 31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
울과 격돌한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늪에 빠진 제주는 7승 7무 5패 승점 28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의
커트라인은 7위. 리그 3위 이상의 성적과 함께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제주에
게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되지 않는다.
하지만 서울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제주는 2008년 8월 27일 이후 서울을 상대로 16경기 연속 무승(6무 10패)을 기록
하고 있다. 2010년 제주의 지휘봉을 잡은 박경훈 감독이 K리그 클래식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하지 못한 구단이 바로
서울이다.
최근 기세도 만만치 않다. 최근 홈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앙수비수 김진규가 최근 3경기 연
속 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간판 공격수 데얀(8골)의 부상 복귀까지 맞물리면
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관건은 수비 안정이다. 제주는 최근 원정 3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했다. 네 명의 수비수 뿐 아니라 그라운드의 전 선수
들이 전방위에서 압박을 가하는 적극적인 협력 수비를 펼쳐야 한다. 상대 예봉을 차단하고 빠른 역습을 전개해 승리
의 초대장인 선제골을 먼저 가져올 필요가 있다.
간판 수비수 홍정호가 동아시안컵 차출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가운데 이적생 황도연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강수일의 공백은 다재다능한 공격수 배일환이 대체한다. 최근 새롭게 영입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드리고 역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중요한 승부처를 앞둔 박경훈 감독은 "힘든 시기에 가장 힘든 상대를 만났다.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울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 징크스를 깨트리고 다시 선두권을 향해 진격하도록 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서울 vs. 제주 (서울W, 07/31 19:30)
-. 중계
tbs(생),네이버(생),다음(생)
-. 서울
최근 3연승
최근 홈 5연승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실점
최근 홈 7경기 연속 무패 (5승 2무)
김진규 최근 3경기 연속 득점
동아시아컵 대회 출전 선수: 하대성,윤일록,고요한
-. 제주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최근 원정 3경기 8실점
동아시아컵 대회 출전 선수: 홍정호, 서동현
-. 상대기록
서울 최근 대 제주전 16경기 연속 무패 (10승 6무, 08/08/27 이후)
서울 역대 통산 대 제주전 52승 45무 41패
2013년도 상대전적
05/26 제주 4 : 4 서울
2012년도 상대전적
04/21 서울 1 : 1 제주
07/28 제주 3 : 3 서울
10/21 제주 1 : 2 서울
11/21 서울 1 : 0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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