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페루전 무실점 이끌겠다”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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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황태자’이자 ‘수비의 핵’ 홍정호(24)가 페루전 무실점 승리를 다짐했다. 페루와의 친선전(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앞둔 A대표팀은 12일 20명의 선수들이 소집됐고, 이날 오후 5시 수원월 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홍정호는 지난 동아시안컵에 이어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다시 받게 되었 다. 홍정호는 홍명보 감독과 같이 U-20 대표팀 시절부터 현재까지 쭉 함께 해왔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설레임은 처 음과 같았다. 그는 “항상 들어오는 곳이지만, 마음가짐이 새롭다. 다행히 동아시안컵때보다 긴장이 풀린 것 같다”며 대표팀 소집에 익숙해지는 듯 했다. 소속팀인 제주의 박경훈 감독은 홍정호가 지난 동아시안컵 이후 자신감과 기량을 찾은 것에 만족하고 있다. 이번 페 루전 역시 홍정호의 성장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홍정호는 이에 대해 “대표팀에서 자신 있게 내 플 레이를 할 수 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에 대표팀에 들어가서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번 페루전은 동아시안컵에서 호평을 받은 수비를 재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남미 특유의 빠른 발과 기술 에 대비하는 측면에서 좋은 시험 무대다. 홍정호는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페루는 좋은 팀이기에 (수비 점검에 대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무실점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무실점 수비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