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부산전, 더 이상의 패배는 없다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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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부산 원정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는 오는 28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과
격돌한다.
지난 17일 전북전에서 0-3 패배를 당한 주(승점 33점)는 최근 홈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의 깊은 늪에 빠지며 같은
날 울산을 3-1로 격파한 성남(승점 34점)에게 8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자력으로 상위스플릿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산과의 경기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상위 스플릿 진출의 꿈
은 물거품이 된다. 말그대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다.
하지만 위기는 늘 기회와 같이 다가오는 법이다. 그동안 제주는 부산만 만나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대 부
산전 4승 및 4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악재도 있다.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중앙 수비수 오반석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며 간판 수비수 홍정호
는 전북전에서 당한 정강이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박경훈 감독은 전력의 공백은 최전방 골잡이만이 아니라 좌우 날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한 발 더 뛰는 강력한 압박
과 짜임새 있는 조직력으로 상쇄시키겠다는 각오다.
중요한 승부처를 앞둔 박경훈 감독은 "주전으로 뛰었던 윤빛가람과 오반석이 뛰지 못한다는 것은 커다란 악재다. 하
지만 백업 선수들도 충분히 자질을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승리에 대한 의지다. 부산전을 비롯해 대전전(9월 1일)까
지 모두 이기고 하늘의 뜻에 맡기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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