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그룹B 첫 경기 꼭 이기고 싶었다"

  •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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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 원정서 그룹B 첫 승전보를 울렸다. 제주는 7일 대구와의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원정 3연승과 함 께 그룹B 첫 승리를 신고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그룹B 첫 경기는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선수들이 내가 요구한대로 잘해줬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는데 수비력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 다만 카운터어택시 볼을 소유하고 작업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 다. 계속 연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훈 감독은 오는 14일 포항과의 FA컵 4강전을 앞두고 11일 대전전에서도 수비조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 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FA컵 4강전까지 수비 안정을 취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강력한 압박에 이어 빠른 역습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1일 대전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서동현에 대해서는 "대 표팀에 가서 힘들었고 심적으로도 부담이 됐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다 시 제주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