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부상 악몽서 깨어나 득점왕 될까?
-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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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드로(25)가 올 시즌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까.
현재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는 페드로다. 올 시즌 제주에 입단한 페드로는 빠른 적응력과 무시무시한 킬러본능을 뽐
내며 제주의 해결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5월 26일 서울전과 7월 6일 경남전에서 두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29경기에서 17골을 기록 중이다. K리그 초대 득점왕 박윤기(전신 유공)에 이어 구단 역사상 2번째 득점왕 배출도 가
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변수는 많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그룹B 팀을 상대하는 페드로의 득점 페이스가 더욱 물이 오를 것으로 봤지
만 리빌딩에 돌입한 구단 운영상 원정경기에서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고 있으며
최근 훈련 도중 발목 타박상을 입었다. 부상의 여파로 지난 20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페드로가 주춤한 사이 경쟁자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울산의 김신욱이 16골로 1골차까지 바짝 따라붙었으며 전
북의 케빈 역시 14골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13골로 4위를 달리고 있는 김동섭(성남)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존
재다.
불리한 형국이지만 박경훈 감독은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페드로의 득점왕 등극을 원하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페
드로는 동계훈련 때부터 계속 골을 터트리며 팀 핵심으로 활약했다. 넓은 시야와 패스, 킥, 볼 다루는 센스가 뛰어난
제주의 해결사다. 최근 연습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지만 빨리 회복해서 본인과 팀을 위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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