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종, “멀티골 비결, 팀에 녹아 들어서 가능”
-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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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친 후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신형기종’ 배기종(30, 제주유나이티드)이 멀티골의 공을 동료
들에게 돌렸다.
제주는 26일 거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배기종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4분 선제골과 후반 18분 결승골로 3경기 연속 무승(1
무 2패) 부진 탈출에 기여했다.
배기종은 지난 9월 말 경찰 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제주로 복귀했다. 지난 9일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번 경남전에서는 복귀 후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제주 공격의 새로운 핵
심으로 거듭났다.
그는 “최근 승리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동료들과 단합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승리에 기뻐했다.
이어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젊은 선수들과 녹아 들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 좋은 적응력과 이번에 골을 기
록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동료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제주에 올 시즌 남은 경기는 5경기이다. 클래식 잔류는 이미 확정되었기에 다음해를 준비하는 제주의 입장에서 새로
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배기종 역시 다음시즌 맹활약을 위해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려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
는 “우선 팀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숙제다. 부상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고 남은 시즌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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